변화하다

자 일단 바람막이의 종류등을 알아보기 전에 바람막이가 무엇이고, 어떤 소재가 있는지 알아볼까요? 

바람막이란


바람막이란. 선수의 어깨나 등을 덥게 하기 위해 입는 스포츠용 점퍼. 한국어로는 흔히 바람막이로 불리며, 이 중 후드가 달린 종류는 아노락(anorak), 윈드 야케(wind jacke) 로 불리웁니다.

본래 윈드브레이커라는 단어는 존 리스만 컴퍼니(John Rissman company)에서 자사의 재킷에 붙인 고유 상표였으나, 일반화되어 방한용 스포츠 재킷을 뜻하는 일반명사처럼 사용중입니다. 흔히 우리가 쉽게 얘기하는 Aid-Band 그러니깐 상처 나면 붙이는 밴드를 '대일밴드'라고 말하는 것 과 똑같습니다.

기능성

바람막이는 소맷부리를 조일 수 있게 찍찍이를 달거나, 혹은 처음부터 고무밴드를 넣어 찬바람이 들이치지 않게 만듭니다.  또한 바람을 차단하기 위해 단추보다는 지퍼를 사용하며, 단추를 달 경우에도 지퍼와 함께 달게 되어 있습니다. 스포츠용으로 가볍고 바람을 효율적으로 막아내며, 코트와는 달리 옷자락이 짧고, 장식이나 화려한 무늬가 적다. 

스포츠, 등산, 레저 등 다양한 활동에 기본적인 방풍 목적으로 입고 있고, 방한, 방수, 투습 등 여러가지 기능이 더해진 자켓등도 쏟아져 나오고 있습니다.

옷의 특성상 합성수지로 만들어진 경우가 대부분이고, 경량화를 위해 재질이 얊은 경우가 많아 구김이 잘 가는 경우가 대부분입니다. 물론 가격, 품질 모두가 상향평준화 된 아웃도어 브랜드의 특성상 옷감 자체는 매우 질기고 마찰에 강합니다. 그러나, 방한, 방수, 투습, 방풍 등의 기능을 위한 코팅은 그렇지 못해서 세탁할 때 매우 주의를 요하는 옷이기도 합니다. 다른 옷 빨때처럼 세탁기에 넣고 돌려버리면 쭈글쭈글 울어버리거나, 여러 유용한 기능을 부가하는 코팅이 망가져, 십만원이 넘는 돈을 허공에 날리게 되는 경우가 허다하다. 그 외에도 드라이클리닝을 이용해 세탁하면 안 되는 경우가 대부분이니 주의하여야 합니다.

다만 탈수는 세탁기를 써도 괜찮지만, 드럼 세탁기는 주의를 요합니다.

폴리에스테르

폴리에스테르, 에스터의 화학 작용기를 주쇄로 갖는 고분자, 폴리에스테르 혹은 폴리에스터라고 불린다.
⇧ 네 저도 몰라요 그냥 멍멍..

폴리에스테르의 기능

당겼을때 강도가 나일론 다음으로 높은 섬유로써 물에 젖어도 강도의 변함이 없다. 내구성도 좋아 쿠션, 방석, 침구, 커튼, 가방 등 실생활에서 사용하는 다양한 상품의 소재로 많이 사용됩니다. 좋은 폴리에스테르는 잘 구겨지지도 않고(그냥 구겨 넣어도 되고), 내구성도 좋아서 각종 의류 소재로 많이 사용되는데, 이염과 변색에도 강한 편입니다.

하지만, 흡습성과 투습성이 낮아 흡수나 습기 방출에 취약하고, 합성성유다 보니 아무래도 천연섬유에 비해 피부에 덜 친화적일 수 있습니다. 하지만 저런 단점이 바람막이로 오게 되면서 장점으로 작용하다보니, 방풍이 안되니 바람이 잘 안들어오고 열을 가둬둘수 있게 되는 겁니다.

아디다스 바람막이(가격대 3만 중반 ~ 8만 중반 형성)

스파이더 바람막이(20만원 중반)

몽클레어 바람막이(60~100만원대)

 

아이더 바람막이 (3만 ~ 10만원대)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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