변화하다

 

구글과 애플이 Contact Tracing API라는, 코로나 19로 인해 사용자를 추적하기 위한 API를 개발 하였습니다.
- 기본적으로 코로나19 검사 결과가 양성인 사람과, 최근 접촉한 사람들에게 알리는 목적입니다.
- 한국이나 대만은 광범위한 테스트로 추적하여 이 기술이 필요 없을수도 있지만, 영국, 독일, 이탈리아 등은 자체 접촉 툴을 개발 중입니다.
- 애플과 구글이 연합을 하여서 전세계 국가와 의료기관에 힘이 되길 원하지만 개인정보 보호의 문제가 있기 때문에 이 두 공룡기업이 함께 만들었습니다.

BLE = Bluetooth Low Energy, 블루투스 저전력 기술을 의미합니다. 지속적으로 크게 베터리를 소모하는 타입의 블루투스가 아닌 웨어러블 기기 같은 상호 호환을 목적으로 하는 기기들을 사용할때는 전력의 사용이 적은 것 처럼 베터리를 많이 소모하지 않게 쓰는 기술입니다.

Android : BLE로 동작하며, 구글 플레이 서비스를 통해 API 모듈이 업데이트 됩니다.
(Project Mainline의 일부)


iOS : BLE로 동작하며 OS 업데이트로 자동적으로 제공

- 새로운 API를 통해 BLE 사양이 통합되면, 사용자들은 최근 코로나19 진단으로 양성을 받은 사람과 접촉을 했다면 이 알림을 받게 됩니다.
- 사용자들은 이를 통해 14일간 자가격리를 하던, 의료진에게 연락을 하던지 개인에게 필요한 조치를 취하게 됩니다. 

- 하지만 개발자들이 숙지해야 할 사항이 있습니다
- 앱은 절대 위치를 추적 할 수 없다. 👉 등록 거절 사유가 됩니다. 오직 BLE 로만 해야합니다.
- 광고도 절대 넣을수 없습니다 👉 마찬가지로 등록 거절 사유 입니다.
- 각 국가가 따로 지침을 내놓지 않은 국가는 해당 국가당 1개의 앱만 사용 가능하게 허용한다.

IT 선두 기업인 구글과 애플.. 이렇게 하나로 합심을 하여서 빠르게 대응을 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인간은 빠르게 바이러스를 이겨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게 합니다..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한국도 많은 예산을 써가면서 사람들을 테스트 하는 것이 아니고 기술을 활용한 거리상의 접촉한 대상을 알 수 있을테니깐요. 물론 개인정보 같은 문제긴 하겠지만, 기대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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